글제목 : 동서발전, 옥내저탄장 · 환경설비개선사업 준공
페이지 정보
작성자 감시센터 작성일 25-07-04 10:23본문
총 5611억 원 투입…미세먼지 연 418톤 저감 기대

한국동서발전㈜(사장 권명호)이 제2옥내저탄장 및 1~4호기 환경설 비개선공사 준공식을 지난 24일 당 진발전본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.
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을 비롯해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.
동서발전은 총 5611억 원을 투입 해 2021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 지 48개월간 제2옥내저탄장 건설 과 1~4호기 환경설비 개선공사를 진행했다.
제2옥내저탄장은 축구장 약 23배 면적(16만4487㎡)의 기존 옥외 저탄장을 철골 구조물로 옥내화한 시설로, 석탄 비산먼지 저감을 통해 주변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 로 기대된다.
1~4호기 환경설비 개선공사는 집진·탈황·탈질설비의 성능을 개선해 연간 초미세먼지 418톤을 저 감하고, 대기오염물질은 약 65%까 지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.
이번 사업에는 지역업체 54곳이 참여, 약 1468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했으며, 발전소 운영과 병행된 공사임에도 중대재해 없이 완공됐다.
권명호 사장은 “이번 사업은 석 탄화력의 환경성을 대폭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”라며 “지속 가 능한 사회를 위한 안전과 책임, 공 정과 협력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흔 들림 없이 나아가겠다”고 밝혔다.
한국동서발전은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청정에너지 생산 을 위한 지속적인 환경영향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.
06월 27일자 당진시대 이지혜기자 옮김